Heart & Seoul 복음방송 HANDS 초청 찬양 집회
덴버한인교회는 3월 8일 오후 7시 그리고 3월 9일 오후 6시에 Heart & Seoul 복음방송의 HANDS 찬양팀을 초청하여 찬양 집회를 갖는다. Heart& Seoul 복음방송은 아리조나주의 피닉스에서 2000년 3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난 13년동안 라디오, 인터넷 그리고 CD 배포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방송 사역을 해왔다. 덴버와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식품점이나 식당에서 접할 수 있는 Heart & Seoul CD는 한인 라디오 방송국이 없는 콜로라도의 한인들에게는 간접적으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해준다. 아리조나에서도 한국어로 라디오 방송을 듣기 원하는 마음으로 소수의 한인들이 모여 가정집에서 방송 내용을 녹음을 하고 방송된 내용을 50개의 카셋트에 담아 마켓에 배포하던 초창기의 시절을 지나 2012년에는 방송실을 포함한 자체 건물을 소유하게 되었고 2013년에는 전국 47개주의 애청자에게 매주 6500장의 방송 CD를 발송하는 방송국으로 발전했다.
Heart & Seoul복음방송의 창립자인 김수인 사장은 Heart & Seoul은 메마른 사막과 같은 인생의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작은 꽃과 같았다고 한다. 1996년 8월 유방암 3기 진단을 받은 후 극도의 혼란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고 항암 치료의 고통과 아픔 속에서 십자가를 통해 보여주신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몇 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일에 헌신하고 싶었고 그 간절한 마음을 매 주 모여 성경을 공부하던 8명에게 나누었는데 그곳에 모였던 사람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어 복음을 전하기 위한 라디오 방송이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저는 더 이상 이 세상에서의 소유에 매여있는 삶이 아니라 이 땅에서 천국의 소망을 가진 사람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김수인 사장은 초창기 이 신앙의 동역자들과 함께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2012년 11월 14일 암으로 소천하기 전까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음 전하는 자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하며 복음 방송을 이끌어갔다.
Heart & Seoul복음방송의 HANDS 찬양팀은 김수인 사장과 복음방송을 위해 헌신하여 섬기는 많은 자원 봉사자들의 믿음과 열정을 통해 일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기 위해 청취자들이 있는 도시를 순회하며 찬양과 간증 집회를 인도하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 해 다시 덴버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틀에 걸쳐 있게될 찬양 집회는 첫째날은 “능력의 찬양” 그리고 둘째날은 “복음의 진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집회 장소는 덴버한인교회(8556E. Warren Ave. Denver, CO 80231)이며 문의는 303-717-027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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